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젤레나 우크라이나 (문단 편집) === 건국 이전 === [[러시아 제국]]은 17세기부터 태평양 연안에 진출하였다. 주변의 경쟁국들을 사이에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시베리아 지역을 병합한 러시아는 19세기 중반 우수리 강 인근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그러나 극동지역은 러시아 제국으로서도 쉽게 통치하기 힘든 지역이었다. 19세기 후반 러시아 제국은 빠르게 산업화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서유럽 국가들보다 그 수준이 낮았다. 유럽 동쪽에서 아시아 북쪽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관통하는 교통망이 부재했고, 극동에는 쇠퇴하였으나 여전히 얕볼 수 없는 [[청나라]]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일본 제국]]이라는 경쟁국들이 있었다. 유럽 러시아 지역이 극동의 영토들을 지원하기 힘든 현실을 러시아 정부도 통감하고 있었다. 따라서 극동에 경제, 사회, 군사적인 자생력을 갖춘 자국민 공동체를 확보하고자 하였고, 이는 자연히 자국민의 극동 이주 정책, 이른바 식민이주(переселение)로 이어졌다. 19세기 중반에 이루어진 식민이주는 많은 지원이 이뤄졌으나 오히려 생각보다 많은 지원과 이주에 놀란 당국의 제한과 적극성 결여, 불편한 교통여건, 이주 지역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주 이주민인 농민들의 봉건적 여건 때문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영토를 확보한 당국에 의해 지역의 군사력 강화, 군 주둔지 건설을 추진되고 이주민들의 자유 이주와 자유지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주었다. 이에 따라 제국을 구성하는 많은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들, 그리고 일부 [[벨라루스인]]들이 극동으로 새롭게 이주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인]]들의 이주가 압도적이었는데, [[아무르 강]]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하는 이곳을 당대 우크라이나 이주민들은 녹색 쐐기를 의미하는 젤룐니 끌린(Зелений Клин)이라고 불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